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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공개 '오페라의 유령' 세계 1000만 가슴 적셨다
라민 카림루가 주연을 맡았던 뮤지컬 '오페라의 유령' 중 한 장면. [AP=연합뉴스] "주말 동안 내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 '오페라의 유령'을 유튜브로 3번이나 봤다. 보고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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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옥션 부산, 도상봉의 '항아리' 5억원에 팔릴까?
도상봉, '항아리', oil on canvas, 45.5☓53.0cm,1969, 경매 추정가 3억~5억원. [사진 서울옥션] 도상봉(1902~1977)의 '항아리', 장욱진(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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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1세 쿠사마 “끔찍한 괴물과 싸우자”
쿠사마 야요이 강박과 환영 등 자신의 정신질환을 각종 예술로 승화시키며 파격적인 양식을 구축해온 91세의 예술가 쿠사마 야요이(사진)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세계인에게 바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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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연애소설 읽는 노인』쓴 세풀베다 코로나19로 사망
코로나19에 감염돼 70세 나이로 사망한 루이스 세풀베다. 2009년의 모습이다. [연합뉴스] 세계적인 베스트셀러『연애소설 읽는 노인』을 쓴 칠레 출신의 작가 루이스 세풀베다(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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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1세 '땡땡이 아티스트' 쿠사마 야요이, "코로나19 이기자"
2015년 쿠사마 야요이의 무습. [사진 David Zwirner Gallery] 10살 무렵에 물방울무늬와 그물을 모티브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. 현재 나이 만 91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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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회화 경쟁력은 단색조 회화...자리매김은 이제 시작"
김덕한, Overlaid Series No. 20-17, 2020, 패널에 옻칠, 90x90cm, [사진 박여숙화랑] 김태호, Internal Rhythm 2019-13 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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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나인사아트센터, 22일 정희경 개인전 ‘속삭이는 빛 2017’
속삭이는 빛 17055, 53.0x40.9cm, Acrylic on canvas, 2017 정희경 작가의 ‘속삭이는 빛(Whispering Light)’ 전시회가 이달 22일(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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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우고 또 지운 화폭, 40년 만에 빛 보다
1990년대 대나무를 소재로 한 ‘무심의 시기’ 작품 앞에 선 조용익 화백. [사진 성곡미술관]세월 속에 잊혀버렸던 작가의 귀환은 조용하면서도 서늘했다. 긴 시간의 무명(無名)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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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여름 과천에선 … 미술관이 가장 뜨겁다
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본관 2·3층 회랑에선 조각·공예 소장품전 ‘비밀의 숲’이 열리고 있다. 남는 공간을 채워 넣는 식이었던 소장품전이 달라졌다. [사진 국립현대미술관] 프랑스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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붓 벗삼아 논 지 60년 … 그래도 열정은 식지 않더이다
미술은 이제 스트레스 받는 현대인의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 기능 쪽으로 가야 한다고 말하는 화가 박서보씨의 1999년 작 ‘묘법 990901’. 한지를 풀어 물감에 갠 것을 화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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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눈 속 우리 시대의 자화상, 저 주름 속 우리 시대의 고뇌
손연칠씨의 초상화 ① 춤꾼 이애주 ②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③ 시인 고은 ④ 산악인·소설가 박인식 ⑤ 영화감독 임권택 [동산방 제공] 박철씨의 초상화 ⑥ 탤런트 김혜자 ⑦ 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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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시회 산책] 이목일씨 인사동 공화랑에서 개인전 外
‘원색은 진실이다’라고 외쳐온 이목일씨가 올해 그린 ‘원 색 의 그 리 움’(163×96㎝).◇강화도에서 그림 그리는 이목일씨가 다음달 4∼10일 서울 인사동 공화랑에서 개인전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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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지 그림 100편에 담아낸 ‘광주 100년’
광주 100년의 역사를 100편의 그림에 담은 ‘광주 백경’“한국 근·현대사의 격동기를 이끌었던 숱한 사건들 속에서도 따스한 정감을 잃지 않았던 광주라는 공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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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작은 갤러리] 그리는 과정, 도 닦는 과정
‘정상화, 과정(Process)’전(24일까지 서울 소격동 학고재, 02-720-1524) 캔버스를 접어 물감을 메우고 뜯어내는 단색조 회화로 유명한 정상화(75) 화백의 19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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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XT WEEK GUIDE
KOREA 넌 누구니?뉴스위크 지음, 뉴스위크 한국판 옮김중앙일보시사미디어전 2권, 각 1만원문의:02-2000-5362세계적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1943년부터 91년까지 실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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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시회 산책] 서양화가 이길혜씨의 개인전 外
◆서양화가 이길혜씨의 개인전이 14~24일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열린다. 과거의 기억을 한발짝 떨어져서 관조하며 정리해나가는 '시간의 영상(reflection of ti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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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미 한국계 작가 '바이런 킴'전
‘콧날·입술·손목 안쪽·허벅지 뒷면·종아리·발바닥….’화가는 몸 구석구석을 훑어내린다. 꽤 도발적인 접근이지만 ‘열 두달 된 에멧트’란 제목에 와서 긴장은 풀린다. 25개 네모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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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술] '독일 현대 미술 3인'展
게하르트 리히터(71).고타르트 그라우브너(73).이미 크뇌벨(63)은 동독 출신 작가들이다. 세계 화단에서 작품성이 이미 검증된 세 거장이 근작들로 서울을 찾았다. 23일부터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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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술계 쪽지] '한국미술 다시 읽기' 발간 外
*** '한국미술 다시 읽기' 발간 지난해 서울 서초동 한원미술관에서 개최됐던 '한국현대미술 다시 읽기-70년대 단색조 회화의 비평적 재조명'전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던 심포지움과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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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형대씨 40년 회화 인생 회고전
화가 김형대(67)씨는 40여년에 걸친 화업을 정리하는 회고전을 준비하며 "회화는 나이 육십이 넘어야 제대로 조명할 수 있겠구나" 싶었다. 7일부터 3월 9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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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종현씨 논란 속 미술관장 취임
1월 1일자로 제 2대 서울시립미술관장에 취임한 하종현(68.전 홍대 미대 교수)씨는 '뜻밖의 인물'이란 미술계 놀람에는 아랑곳없이 "나를 믿어달라"는 완곡한 말로 입을 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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單色調 평면회화 '뜯어보기'
'모노크롬'이란 단어는 1970년대 한국 화단을 주도했던 집단적 회화 양식을 부르는 이름이다. 흔히 '단색조'라 옮기지만 '평면적인 흰색 화면'이라 간단히 치워버리기에는 만만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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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시] 서양화가 장승택씨 초대전
서양화가 장승택씨 초대전 서울 신사동 예화랑은 6~29일 서양화가 장승택(42.사진) 씨 초대전을 연다. 출품작은 단색조의 평면적인 색상으로 뒤덮였다는 점에서는 미니멀리즘의 연장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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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시] 서양화가 장승택씨 초대전
서양화가 장승택씨 초대전 서울 신사동 예화랑은 6~29일 서양화가 장승택(42.사진)씨 초대전을 연다. 출품작은 단색조의 평면적인 색상으로 뒤덮였다는 점에서는 미니멀리즘의 연장선에